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이상 동기 범죄(묻지마 범죄)가 최근 잇따르면서 국민적 우려가 커진 것과 관련, 묻지마 범죄 근절을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지시했다.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 회동에서 "치안 역량 강화를 포함한 '묻지마 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신림역 칼부림 사건', '서현역 흉기 난동'에 이어 최근에는 '신림동 성폭행 사건'까지 무차별적인 흉악범죄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도 극도로 커졌다.사망자가 발생한 '묻지
역사적 전기를 마련한 한미일 정상회의를 끝내고 20일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곧바로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하반기 한미연합연습 준비 상황과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후속 조치 등 각종 현안에 관해 살피는 한편 부친의 삼우제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다음 주에 일이 많기 때문에 보고받을 것이 많다"며 "대통령이 귀국했지만 휴식을 취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0시22분쯤 1박4일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별세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가 15일 오후 서울 연세대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다. 오후 6시쯤부터 본격적인 조문객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는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도착해 본격적인 윤 교수의 장례 절차에 들어갔다. 오후 3시30분쯤부터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전희경 정무1비서관 등이 차례로 빈소로 들어갔다.본격적인 조문객 맞이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에선 김기현 당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통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강조하며 우리 사회에서 갈등을 부추기는 공산 전체주의 세력을 정조준했다. 사실상 야권, 진보 시민단체 등을 겨냥하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층 결집을 시도한 것으로도 읽힌다.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 경축사를 통해 "공산 전체주의를 맹종하며 조작선동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를 교란하는 반국가세력들이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재난 대응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태풍 '카눈'에 대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대비상황을 보고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번 태풍이 이례적으로 한반도를 직접 관통, 느리게 이동하는 만큼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자연의 위력을 모두 막아낼 수는 없지만 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통제,
윤석열 대통령이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등 흉기 난동 범죄과 관련해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피해자들이 범죄자 출소 이후 보복 걱정하지 않도록 보복범죄에 대해 초강경 대응하고, 모방범죄 시도에 대해서도 신속수사로 미연에 방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소개했다.당시 윤 대통령은 "싸이코패스 범죄, 반사회적 성향에 따른 묻지마식 범죄 예방을 위해서 근본적인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령'(시행령) 개정을 매개로 정책 드라이브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서정가제, TV수신료, 집회·시위 등 국민 정서에 부합하지 않거나 불편을 초래하는 제도를 뜯어고쳐 '일하는 정부'를 강조하고 지지 여론을 추동하는 모습이다.3일 뉴스1과 대통령실 국민제안 홈페이지에 따르면 '배기량 중심 자동차 재산기준 개선'에 대한 국민 의견은 추천 363건, 비추천 71건을 기록했다. 지난 1일 공개 토론에 부친 지 이틀 만에 83.6% 국민이 현행 자동차세 산정 기준을 바꿔야 한다고 응답한 것이다.대통령실은 21일까지 국민
전북 군산 새만금산업단지가 미래 핵심사업으로 떠오른 전기차 배터리 소재 전진기지로 급부상했다. SK·LG·LS·에코프로·엘앤에프 등 국내 배터리 셀·소재 업체들의 투자 예정 금액만 4조원을 훌쩍 넘는다.윤석열 대통령도 새만금을 찾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2일 뉴스1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LS(006260)그룹이 새만금에 약 1조84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핵심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송부했다.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 보낸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 이 후보자에 대해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동아일보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를 거쳐 동경특파원으로 활동하는 등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저널리즘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온 언론인 출신"이라며 "언론으로서 방송이 가지고 있는 중요성과 그 영향력을 이해하고 이와 관련된 식견
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중 일부 장관을 교체하는 인적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대통령실 비서관 출신의 '실세 차관'을 핵심 부처에 배치한데 이어 후속 개각으로 하반기 국정 장악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30일 뉴스1과 여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달 초중순쯤 국무위원 중 일부를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8월 미국 순방에 앞서 인선을 매듭지을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개각 대상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거론된다. 국정과제 이행 성과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를 지명했다.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정무감각을 인정받은 '믿을맨'으로서 공영방송 정상화 등을 뚝심있게 추진할 적임자라는 판단에서다.뉴스1에 따르면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후보자는 언론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또 다양한 인간관계, 네트워킹, 리더십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방송·통신 분야 국정 과제를 추진할 적임자"라며 후보자 지명을 공식 발표했다.이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나와 동아일보에서 정치부장, 논설위원을 지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은 27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데임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 부부,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등 유엔 참전국 정부대표단과 함께 역대 대통령 최초로 유엔군 위령탑에 참배했다.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는 먼저 룩셈부르크 총리와 함께 룩셈부르크 국기를 참배한 데 이어서, 뉴질랜드 총독 부부와 함께 뉴질랜드 기념비에 참배했다. 이어 국군 전사자 묘역으로 이동해 70년 전 이날인 1953년 7월27일 전사한 제임스 로건 묘역을 참배했다.윤 대통령 부부와 유엔 참전국 정부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중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를 새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탄핵 리스크를 벗으면서 국정이 탄력을 받은 데다, 전임 방통위원장의 임기 만료일이 곧 도래하는 점도 요인이다.26일 뉴스1과 대통령실, 여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주 차기 방통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차기 방통위원장 인선과 맞물려 지난 6월에 이은 후속 개각이 단행될 가능성도 대통령실 안팎에서 나온다.헌법재판소가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전원일치로 기각하면서 윤 대통령의 정
대통령실은 24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의 기한 내 채택이 불투명해진 것과 관련해 "절차와 법에 따라 추진할 것"이라며 사실상 임명 강행 의지를 밝혔다.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하면 날짜를 지정해서 재송부하고, 그 이후에는 법에 따라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는 채택 시한인 이날까지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최종 불발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날까지 전체회의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산사태 피해 현장을 방문해 "마지막 실종자 한 명이라도 끝까지 찾아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예천군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오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방문한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는 83가구 143명의 주민이 사는 작은 마을로,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 30채가 반파 또는 전파됐다. 주민 50여명은 임시주거시설이 마련된 벌방리 경로당으로 대피했다.현장에 도착한 대통령은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에 보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가운데 현지에서 국내 집중호우 상황을 보고받고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우크라 도착 즉시 국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대처상황을 보고받았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군경을 포함해 정부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재난에 총력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폴란드 순방을 마치고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했다. 한편 한 총리는 이날 오전에 이
폴란드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내 집중호우와 관련해 "국무총리가 중심이 돼서 행정안전부, 산림청, 소방청,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이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대처해달라"고 지시했다.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현지시간)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국내 집중호우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재난 상황에서 다소 과하리라 만큼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현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특히 이미 장마 시작돼서 지반이 약해져 적은 비에도 산사태가 발생하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북한 핵미사일은 빌뉴스는 물론이거니와 파리, 베를린, 런던까지 타격할 수 있는 실질적 위협"이라고 밝혔다.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리는 더욱 강력히 연대해 한 목소리로 규탄하고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정상회의에는 나토 동맹국 31개국과 인도·태평양(인태)지역 파트너국 4개국(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스웨덴, 유럽연합(EU) 정상 등이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나토 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부터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순방에서 안보·글로벌 공급망·엑스포 외교에 집중할 계획이다.뉴스1에 따르면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빌뉴스 시내 한 호텔의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나토 순방은 안보 외교,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공고히 하는 경제외교, 엑스포 유치를 위한 엑스포 외교로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김 수석은 "한국은 2006년 나토의 파트너국이 된 이후 나토와 함께 국제사회의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오후 4박6일간의 리투아니아, 폴란드 순방을 위해 출국길에 오른다.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창섭 행안부 차관, 장호진 외교부1 차관, 아스타 슬라빈스카이테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대리, 아를레타 브조조프스카 주한 폴란드 대사대리,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의 환송을 받으며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 리투아니아 빌뉴스로 출발했다.윤 대통령은 11~12일(이하 현지시간) 리투아니아에서 취임 후 2번째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