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지난해 국민과 함께하는 TS 이륜차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이륜차 법규 위반 26만 7916건을 제보하고, SNS를 통한 국민과의 소통으로 안전한 이륜차 운행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고 8일 밝혔다.뉴스1에 따르면 TS 이륜차 서포터즈는 안전한 이륜차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교통안전 분야 활동으로 정부 기관이 단독 시행하는 단속 및 홍보의 한계를 극복하기위해 도입됐다.2023년 공익제보단에는 총 5000명이 참여해 활동했으며, 공익 신고 시에 월 20건의 한도 내에서 포상금을 지급받았다.T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계의 내수가 부진했다. 대표 업체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국내 판매 부진에 월간 내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완성차 업계와 뉴스1에 따르면 국내 5개사(현대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는 3월 글로벌 판매량 71만381대를 기록, 지난해 3월(73만2218대)보다 3% 감소했다.업체별 글로벌 판매량은 △현대차 36만9132대(전년대비 -3.7%) △기아 27만2026대(-2.4%) △한국GM 5만1388대(26%) △KG모빌리티 1만702대(-21.8%) △르노
국토교통부가 30일 제6회 국무회의에서 설 연휴(2월 9~12일) 전국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이 통과했다고 밝혔다.뉴스1에 따르면 통행료 면제 기간 및 대상은 9일 00시 새벽부터 12일 24시 자정까지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으로, 9일 새벽에 고속도로를 진출한 경우 또는 12일 밤에 고속도로에 진입한 경우도 면제 대상에 해당된다.면제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며, 하이패스차로 이용자는 단말기 장착 후 전원을 켜둔 상태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통행료 0원이 정상 처리됐습니다'라는 안내멘트가 표
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올리면서 노동조합의 특별성과급 요구도 거세질 전망이다. 특별성과급 요구는 그룹 계열사 전반으로 확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사 갈등의 씨앗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29일 자동차 업계와 뉴스1에 따르면 현대차·기아 노조는 최근 노조원을 대상으로 발행한 소식지에서 특별성과급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이달 초 현대차에 이어 기아도 이날 소식지에서 "정의선 회장의 결단을 촉구한다"며 "양재동(본사) 경영진은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특별성과급을 즉각 지급하라"고 주장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자동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는 전 세계 시장에서 799만여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현대차(005380)·기아(000270)의 독주가 더 심화했고, 수출은 르노코리아를 제외한 나머지 4개사 모두 선전했다.3일 완성차 업계와 뉴스1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판매량은 799만1214대로 2022년 722만3693대보다 10.6% 증가했다.업체별 판매량은 △현대차 421만6680대 △기아 308만5771대 △한국GM 46만8059대 △KG모빌리티 11만6428대 △르노코리아 10만
현대자동차(005380)가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쏘나타 택시'를 수입할 계획이다. 노조는 쏘나타 택시 수입이 단체협약 위반이라며 반발하고 있다.13일 업계와 뉴스1에 따르면 현대차는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8세대 쏘나타 택시를 국내로 수입할 계획이다.현대차는 충남 아산공장에서 7세대 쏘나타 택시를 생산했으나,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올해 7월 단종했다.택시업계는 현대차의 쏘나타 택시 생산 중단으로 택시 수급의 어려움이 있다며 후속 모델 생산을 요구했다. 이에 현대차는 중국 베이징 공장에서 쏘나타 택시를 생산해 들여오기로 결정했다.
조양래 한국앤컴퍼니(000240) 명예회장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개인자금을 투입해 한국앤컴퍼니 지분을 추가 확보,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로부터 경영권을 확실히 지키겠다는 의지다.12일 업계에와 뉴스1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은 최근 MBK의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와 관련, "평생 일군 회사를 사모펀드에 내줄 수 없다"는 메시지를 일부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조 명예회장은 또 "다시는 경영권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확실히 정리하겠다"며 "시장을 교란해 개인투자자가 손해가 발생하는 일은 절대
'소상공인의 발'로 불리는 1톤트럭인 현대자동차 포터와 기아의 봉고가 새롭게 내놓은 LPG(액화석유가스) 모델이 출시 일주일만에 계약대수가 3만대를 돌파했다.6일 대한LPG협회와 뉴스1에 따르면 '포터2 LPG'와 '봉고3 LPG' 두 모델의 합산 계약대수는 출시 후 3만대를 넘어섰다. 최근 현대차와 기아는 포터와 봉고의 디젤 모델을 단종하고 LPG 모델을 추가했다. 특히 포터의 LPG 모델은 2003년 단종했으나 20년만에 부활했다.디젤 1톤트럭 단종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개정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른 것이다. 소형 택배화물차와 어린이
경쟁사 가맹택시에 대한 '콜 차단' 의혹을 받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문제 사항을 자진 시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10일 업계와 뉴스1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공정위에 동의의결을 신청했다.동의의결이란 사업자가 제안한 시정방안이 타당하다고 인정되면 공정위가 조사 중인 사안이라도 법 위반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우티(UT)와 타다 등 경쟁사 가맹택시의 카카오T 배차를 막은 혐의로 공정위의 조사를 받았고, 최근 공정위로부터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받았다.심사보고서에는
현대차·기아가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시장에서 365만대 이상을 판매해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 GM한국사업장(한국GM), KG모빌리티(003620), 르노코리아 등 국내 중견3사도 수출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3일 뉴스1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5개사(현대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의 올해 상반기 국내외 총판매량은 400만168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354만5148대보다 12.9% 증가했다.총판매량의 절반은 현대차(005380)가 차지했다. 기아(000270)까지 더하면 현대차그룹의 비중은 91.3%
현대자동차(005380)가 8월 5세대 싼타페를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이후 5년 만의 풀체인지(완전 변경) 모델로 디젤(경유)은 빼고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까지 디젤 엔진이 주력이었던 싼타페마저 디젤을 파워트레인에서 삭제하면서 경유차 입지는 더 좁아질 전망이다.30일 뉴스1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르면 7월부터 신형 싼타페(XM5)를 양산하고 8월 출시할 계획이다. 본격 양산을 앞두고 용도차 시험투입, 조립 점검, 부서별
대한항공(003490)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블랙핑크 멤버들의 사진이 입혀진 특별 임시편 항공기를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 노선에 투입했다.뉴스1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8일 오전 9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하는 특별 임시편을 운항한다. 블랙핑크가 입혀진 이 항공편에는 이번 BIE 총회에 참석하는 유치위원회 관계자 및 기업별 유치위원 등이 탑승한다.BIE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파리에서 총회를 열고, 후보국인 대한민국·
전 세계 완성차 기업이 전동화 전략을 본격화하면서 주유소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국내 정유 4사는 기존 직영 주유소를 미래 연료인 전기·수소 공급과 도심 물류센터 기능을 하는 복합 단지로 개발에 나서고 있다.17일 뉴스1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SK그룹 부동산 전문 투자회사인 SK리츠와 손잡고 116개 직영 주유소를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첫 번째 개발 부지로는 경기도 시흥시 소재 SK시화산업 주유소가 선정됐다. SK에너지는 해당 부지에 3층 짜리 건물을 지어 연료전지와 태양광 등 분산
아시아나항공(020560) 조종사노동조합(APU) 임금 인상률을 두고 사측과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본격적인 쟁의행위에 나선다.29일 뉴스1과 조종사노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조합원 1095명이 참여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2.39%(874표)가 찬성했다.조종사노조는 다음달 7일 발대식을 열고 쟁의행위에 돌입한다. 노조 측은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비행기를 지연시키는 '준법투쟁'에 돌입하고 향후 쟁의 강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최도성 노조위원장은 "조합원들의 희생으로 1조 2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이뤘으나 돌아온건
자율주행 4단계 시대가 임박한 가운데, 자율주행차 사고 발생 시 손해배상 책임을 더는 운전자에게 지울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또 원인 불명의 사고 발생 시에는 정부가 기금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는 등 제도 개선의 논의가 활발하다.27일 뉴스1과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에 따르면 자율주행 4단계 시대가 도래하면서 사고 발생 시 손해배상 책임 소재를 두고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책임 누가 져야 하나 '소유자vs제작사'…현행법은 소유자최근 자율주행차 사고 책임이 화두가 된 이유는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운전자가 차
최근 반도체 수출은 뒷걸음 치고, 전기차를 필두로 한 자동차 수출은 증가하면서 자동차 산업이 반도체를 제치고 9년만에 무역수지 1위 품목으로 이름을 올렸다.10일 뉴스1과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올해(1~2월) 무역수지 1위 품목은 자동차로 집계됐다. 자동차 수출액은 105억 7795만 달러, 수입액은 26억 571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79억 2084만 달러(약 10조 4317억원) 흑자를 냈다.이외에는 석유제품(47억 9849만 달러), 합성수지(32억 2152만 달러), 선박해양구조물·부품(26억 2468만 달러)
중국 최대의 전기차·배터리 업체 비야디(BYD)가 현대차·기아가 지배하는 국내 1톤 전기트럭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가성비 전략'으로 틈새를 파고들 것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티포케이'(T4K)의 출시가를 국내 경쟁모델보다 비싸게 책정했다. 가격보다 상품성으로 정면승부를 벌이겠다는 전략인데, 전기트럭 출시 성적을 토대로 메인 상품인 전기 승용차 출시를 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6일 뉴스1과 GS글로벌에 따르면 BYD가 이날 공개한 1톤 전기트럭 T4K의 국내 출고가는 4669만원이다. 경쟁모델인 현대차의 포터2 일렉트릭(4375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타던 차량이 중고차 매물로 나왔다.29일 뉴스1에 따르면 중고차 거래사이트 보배드림 사이버매장 게시판에는 벤츠 'G클래스AMG G63에디션' 판매글이 올라와 있다.'G바겐'으로 알려진 차량으로 국내 출시 당시 2억3960만원에 한정 판매된 에디션 트림이다. 지난해 12월 온라인 경매에 나와 시작가 1억5000만원에서 출발한 뒤 12억원에 낙찰됐다. 경매로 낙찰된 지 석달 반만에 다시 매물로 나온 것이다.정국은 2019년 9월 이 차량을 자신의 명의로 구매한 뒤 2년간 운전했다. 유명 아이돌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15일 대전공장 화재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공식 사과했다.뉴스1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이날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게재하고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 특히 지역 주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한국타이어는 "화재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지역 사회 피해 복구를 위한 모든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경영진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은 조속한 복구를 통한 지역 사회 회복과 안정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 이
#. A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가격에 비해 사양이 양호한 차량을 발견하고 매물이 있냐고 묻자 중고차 딜러는 흔쾌히 매물을 보여주겠다고 답했다. 강원에서 이른 아침 출발해 약속한 장소에 도착한 A씨는 해당 차량을 볼 수 없었다. 딜러는 차량 대신 자신의 문신을 보여주며 매달 280만원씩 내야 하는 차량을 사라고 강요했다. A씨는 경찰에 신고한 끝에 간신히 딜러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뉴스1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중고차 허위매물 근절방안'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은 수법의 중고차 허위매물에 대한 피해를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