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18일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소금산업진흥센터를 방문했다. 소금산업진흥센터는 소금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천일염 안전성 조사와 실용화 및 산업화 연구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23년에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소금산업진흥센터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계획을 보고 받은 후 강 장관은 소금 안전관리 분석실 등을 점검하면서 국산 천일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바닷물 등 주변환경과 생산 천일염의 조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 장관은 “우리 천일염은 국민
CJ대한통운이 중국 e커머스 플랫폼 기업들의 국내 공략의 최대 수혜 기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17일 뉴스1에 따르면 양지환 대신증권연구원은 "올해 CJ대한통운 투자포인트는 알리익스프레스의 물량 증가, 테무(TEMU) 내 점유율 확대, 관계사인 CJ제일제당(097950)의 'K-Venue' 입점, 통관 물량 확장, CL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 등"이라며 "알리바바그룹과는 국내 물류센터 건립 초기 단계부터 협력하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이어 "CJ대한통운은 압도적인 인프라와 최첨단 물류 기술을 기
산림청은 우리 산에서 나는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 월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산물의 효능, 요리법 등을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4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표고버섯’이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자 불멸의 식품’이라고 했으며 고대 그리스 로마인들은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신비한 음식’으로 생각했다. 불로장생을 꿈꾸던 중국의 진시황도 즐겨먹던 것이 표고버섯이었다. 표고버섯이 신의 선물로 불린 이유는 면역력을 개선하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현대인이 두려워하는 심혈관계 질병
전자랜드를 운영하는 에스와이에스리테일이 지난해 22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에스와이에스리테일이 11일 공시한 감사보고서와 뉴스1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5998억 원으로 전년(7230억 원) 대비 17.0% 감소했다.영업손실은 2022년 109억 원에서 지난해 229억 원으로 적자 폭이 109.2% 확대됐다.당기순손실은 같은 기간 243억 원에서 297억 원으로 적자 폭이 22.1% 커졌다.전자랜드 관계자는 "고물가와 저성장, 부동산·건설 경기악화가 지속되며 고관여제품인 가전제품 수요가 급감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우리 수산식품기업의 해외 현지 수산식품시장(생산, 유통, 가공 등) 진출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의 공모를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수산식품기업 현지진출 지원사업은 해외 수산물의 공급망 확보를 위해 우리 수산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수산식품기업에 시장 조사, 사업계획 수립 및 타당성 분석 등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해외에서 수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양식장에 투자하거나, 현
야놀자 노사가 11일 첫 번째 상견례를 갖는다.9일 뉴스1에 따르면 야놀자인터파크지회는 올해 1월23일 민주노총 화섬식품 산하 노조로 출범한 이후 약 세 달 만에 첫 테이블에 앉았다.야놀자인터파크지회는 출범 당시 △투명한 평가 제도와 보상 △포괄임금제 폐지 △고용안정 △투명한 의사 결정과 수평적 문화 △행복한 직장 생활 위한 복지제도 마련 등을 요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11일 서울 강남구 야놀자 본사 진행하는 상견례는 계열사를 제외한 야놀자와 관련해 단체협상 교섭안과 전반적인 복지 향상 방안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갈 것으로 전망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운영하는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지난해 한국에서 1조651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배당금은 늘어났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뉴스1에 따르면 루이비통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조6511억 원으로 전년 1조6923억 원 대비 2.4% 줄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약 31.3% 감소한 2867억 원으로 집게됐다. 당기순이익은 2177억 원으로 전년 3800억 원보다 42.7% 급감했다.루이비통코리아가 지난해 본사에 지급한 배당금은 오히려 늘어났다.루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가용 자원과 수단을 총동원해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속히 안정시키겠다"고 말했다.뉴스1에 따르면 송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전주시 완주로컬푸드직매장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동향 및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소비자 의견을 청취하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달 18일 열린 민생경제 점검회의 후속 조치다. 농축산물 할인지원 확대 등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송 장관은 "정부는 최근의 농축산물 물가 상황을
지난달 세계 식량 가격이 전월보다 1.1% 오르며 8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유지류, 육류, 유제품 가격이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뉴스1에 따르면 UN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3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18.3포인트로, 전월(117.0포인트)보다 1.1% 상승했다.곡물과 설탕은 하락했으나 유지류와 육류, 유제품은 상승세를 기록했다.곡물 가격지수는 전월(113.8) 대비 2.6% 떨어진 110.8을 기록했다. 국제 밀 가격은 러시아와 미국, EU 등 주요 수출국 간 경쟁으로 인해 하락했다. 또 중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구속될 경우 글로벌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SPC그룹의 사법 리스크로 사업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4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허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구속 여부를 검토 중이다.허 회장이 구속된다면 SPC그룹의 글로벌 사업이나 신규 투자 등에 여파가 나타나고 있어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허 회장이 구속된다면 당장 파리바게뜨의 이탈리아 진출 협상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허 회장은 지난달 24일 방한한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의
푸르네마트·동양식자재마트 등 중소마트들이 롯데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요구하며 가맹 해지에 나섰다.2일 금융업계와 뉴스1에 따르면 한국마트협회 가입 중소마트들은 이달 1일부터 롯데카드 가맹 계약을 해지하기 시작했다. 첫날에만 30곳이 넘는 중소마트에서 롯데카드 가맹점 해지를했다. 협회는 이달까지 전체 6000여개 회원사 중 3000개 중소마트가 가맹점 해지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롯데카드 가맹 해지에 나선 이유는 카드 수수료율 때문이다. 한국마트협회에 따르면 카드사별 중소마트·슈퍼마켓 수수료는 △BC카드 2.15% △롯데카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월 1일 오전, 충청북도 음성군 소재 육가공품 제조공장(에쓰푸드㈜)을 방문하여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육가공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봄나들이철을 맞아, 햄, 소시지 등을 제조하는 육가공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원재료로 쓰이는 소·돼지·닭고기 등 축산물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육가공품 가격 안정을 요청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송 장관은 “현장에서 확인해 보니 국내산 축산물 수급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이며, 향후에도 가격 안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할당
금값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금 한 돈(3.75g) 소매 가격은 41만 원선을 넘어섰다.31일 한국거래소와 뉴스1에 따르면 KRX 1kg짜리 금 현물은 지난 29일 1g당 9만 8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14년 3월 거래소에 KRX 금시장이 개설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한국금거래소에서 금 한 돈을 사려면 지난 30일 기준 41만 1000원을 내야 한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36만 7000원이었던 금 한 돈이 12%가량 오른 것이다.국제 금값도 최고가를 달리고 있다. 지난 29일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
산림청은 산불피해목을 활용해 약용버섯인 ‘복령(茯笭)’ 재배에 성공해 산불피해 임업인의 소득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복령(茯笭)’은 복령균이 죽은 소나무에 침투하여 소나무 뿌리에 형성된 산림버섯으로 항암, 항염증, 항산화 작용 등이 보고되어 한약재나 건강보조식품 및 고급 약재로 활용된다. 산림청은 대형 산불로 송이 채취지를 잃은 임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벌채 후 버려지는 산불 피해목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송이를 대체할 수 있는 복령재배 연구를 추진해 오고 있다. 2022년 국유림에 산불피해 소나무를 활용한 복령
시중에 판매되던 중국산 당근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보다 5배 초과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에 나섰다.26일 식약처와 뉴스1에 따르면 수입농산물 업체 홍팜(부산시 강서구)이 수입한 중국산 당근에서 잔류농약 '트리아디메폰'이 기준치(0.01㎎/㎏ 이하)보다 5배(0.05㎎/㎏) 초과 검출됐다.트리아디메폰은 과일, 채소 등의 살균목적으로 사용하는 농약이다. 회수 대상 제품은 10㎏ 단위 상자로 국내에 총 240톤 수입됐다.식약처는 부산 강서구청에 제품의 신속한 회수를 주문했고,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기념 가격안정 추진결의 행사에 참석하여 할인행사를 준비한 농협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농협․소비자단체 등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식품부장관과 함께 최근 새로 취임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전국한우협회장, 농협 품목․마트협의회 조합장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추진결의 퍼포먼스, ▲라이브커머스 방송참관 등이 진행됐다. “새로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25일 14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2기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 발대식에 참석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수산물 안전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지난해 3월 처음으로 30명으로 구성된 제1기 국민소통단(‘23.3월~12월)을 위촉했다. 1기 국민소통단은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참관하고, 정책간담회에도 참가하는 등 국민과 정부 간 소통의 가교역할을 해왔다. 올해 2기 국민소통단 모집에는 114명이 지원해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40명이 선정됐다. 이번 국민소통단에는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대중성 어종 6종의 정부 비축물량 최대 600톤을 시장에 공급하는 등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수산물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중성어종 6종과 천일염을 물가관리품목으로 지정하여 ‘물가안정대응반’을 중심으로 물가를 관리해 오고 있다. 특히, 가격 강세를 보이고 있는 오징어, 참조기의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 2월 22일부터 대형마트 3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정부비축 오징어·참조기 반값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특별전은 3월 22일 종료 예정이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13일 오후 15시,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19개 주요 식품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그간 장·차관 주재 식품업계 물가안정 간담회와 식품 및 유통업체 현장방문 등을 통해 식품업계의 원가 부담 완화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먼저,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해 식품업계에서 건의한 원당·커피생두·감자·변성전분 등 7개 품목을 포함한 총 27개의 식품 원재료에 대해 ’24년 1월부터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종료 예정인 면세농산물 등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수산물의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안심구매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3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정보를 활용하여 수입물량이 많고, 적발 비중이 높은 활참돔‧활가리비‧냉장명태 등 중점품목 취급업체 약 2,500개 이상을 집중적으로 점검‧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조직·지능화되는 수산물 원산지 위반행위에 적극 대응하도록 수사인력을 갖춘 해양경찰청과 함께 취급량이 많은 중점품목 판매업체를 중심으로 합동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