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찰이 오는 5월부터 관람객을 상대로 문화재관람료를 감면하는 대신 정부로부터 그 비용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사찰과 등산객·관람객 간 해묵은 문화재관람료 징수 논란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뉴스1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문화재관람료 감면 지원 예산 421억원이 신규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지정문화재 민간 소유자 및 관리단체가 문화재관람료를 할인 또는 폐지할 경우, 감소되는 수입을 문화재청에 신청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이번 조치는 2022년 5월 문화재보호법과 시행령이 일부 개정되면서 비롯됐다. 정청래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
한교총 대표회장이자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인 이영훈 목사가 성탄절 하루 전인 24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구 황물로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최근 위기에 몰린 밥퍼 운동을 응원하며 배식 자원봉사에 나선다.뉴스1에 따르면 이영훈 목사는 "최일도 목사는 배고픈 사람 한 명이라도 더 따뜻한 밥을 먹이고, 아픈 사람은 한 사람이라도 더 치료하려고 무료병원을 세운 특별한 사람"이라며 35년째 밥퍼 사역에 최선을 다해온 최 목사를 평가했다.이 목사는 또 "밥퍼운동은 한국 교회의 대표적인 구제사역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특히 우리 사
한국 감리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였던 광림교회 원로목사 김선도 감독이 25일 소천했다. 향년 92세.뉴스1에 따르면 평북 선천 출신인 고 김선도 목사는 1950년 해주 의학전문학교 1958년 감리교 신학대학교를 각각 졸압했다.이후 1968년미국 롱비치선교연구원을 수료하고 1971년 광림교회 5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이 교회를 세계 최대 감리교회로 성장시켰다.고인은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세계감리교협의회 회장, 한국월드비전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빈소는 광림교회에 마련됐으며 입관 예배는 26일 오전 10시, 장례예배는 28일 오전 9시
대한성공회 대전교구(교구장 유낙준 모세 주교)가 대통령 전용기 추락을 기원한 원주나눔의집 김규돈 신부를 면직 처분했다. 또한 천주교 대전교구(교구장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 소속의 신부도 윤 대통령 내외가 기체에서 떨어지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 뒤늦에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뉴스1에 따르면 대한성공회 대전교구는 14일 발표한 사목교서에서 주교 직권으로 김규돈 신부의 사제직을 박탈했다고 밝혔다. 사제직 박탈은 성공회 '성직자 품위 위반' 징계 가운데 최고 수위 징계이다.대전교구는 사목교서에서 "물의를 일으킨 사제로 인해 분
종교계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에게 위로금 10억원을 전달하기로 결정하는 등 추모하는 행렬에 적극 동참했다.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태원 참사 피해자 가족들에게 위로금 10억원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슬퍼하는 자들과 함께 울며 고통 중에 있는 분들을 위로하고자 우리의 할 바를 다할 것"이라며 "한국 교회가 이 일에 함께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류영모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대표회장 등 공동대표 회장단은 31일 소속 교회에 "유가족과 부상자를 위해 기도하고 이번 사고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금 모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