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에 관해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요청을 받고 이같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또 한 총리에게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앞서 한 위원장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만나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전의교협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민생특별보좌관에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 신임 특보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번에 신설된 민생특보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주요 민생 현안을 챙기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임명 배경에 관해 "민생과제 발굴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을 도와달라는 취지"라고 했다.윤 대통령이 주 특보를 기용한 것은 여권에서 일고 있는 호남 홀대론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주 특보는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이승만이 놓은 레일 위에 박정희라는 기관차가 달렸다는 말처럼 두 대통령의 결단이 오늘의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됐다"고 밝혔다.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최근 다큐멘터리 건국전쟁이 관객 116만 명을 돌파했다. 국민이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비롯해 우리 현대사를 보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건국부터 오늘까지 돌이켜보면 역사의 고비마다 위대한 결단이 있었다"며 "1945년 광복을 맞았을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오전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대변인실 명의로 이같이 밝혔다.국민의힘에서는 그간 '언론인 횟칼 테러'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황 수석의 자진 사태를 요구해 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오름세다. 총선을 한 달 앞둔 시점에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권에서 제기된 각종 대통령 리스크도 약화했다. 앞으로 남은 한 달간 지지율 상승 추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10일 뉴스1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39%를 기록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새해 들어 설 연휴를 앞두고 29%대까지 하락했던 윤 대통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3일 업무 복귀에 응하지 않은 전공의와 관련해 "불가피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 절차를 밟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뉴스1에 따르면 성 실장은 이날 오후 MBN 시사스페셜에 출연해 "복귀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이 내일 월요일부터 이뤄진다"며 이같이 말했다.성 실장은 의료계에 "환자를 방치하는 일 없이 환자 곁에 계셔주실 것을 다시 당부드린다"며 "떠나계신 분은 복귀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9일까지를 전공의 복귀 시한으로 통보했지만 실제로 업무에 되돌아온 인원은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정부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사법시험 합격자를 2배로 늘린 것을 언급하며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관해 의료 개혁을 위한 "필수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뉴스1에 다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역 불균형과 필수의료체계 붕괴라는 의료 위기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시간을 되돌려 생각해 봐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결책이 나온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필수의료체계가 무너진 것은 "결국 의사 수를 묶고 줄였기 때문"이라며 "의사가 줄면서 의사는 수입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충남 서산 비행장 주변 4270만 평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1억300만 평 규모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했다.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서산 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전국적으로 해제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모가 1억300만 평이 된다"며 "이 가운데 이곳 서산 비행장 주변 지역만 4270만 평에 달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주민 수요를 검토해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결정했다"고
대통령실이 25일 의료계를 향해 강경한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에 반대하는 의료계 논리와 집단행동에 대해 반박 입장을 확고히 했다.뉴스1에 따르면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전날 나온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성명서에 관한 입장을 발표했다.대통령실이 의료계 주장에 반박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22일 홈페이지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에 '의료개혁 오해와 진실 Q&A' 게시글을 올리며 의료계에서 나오는 정부 비판에 조목조목 반박했다.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2일 오후 경남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을 방문했다. 대통령이 마산어시장을 찾은 것은 경선 후보시절(’21.9월) 및 대통령당선인 시절(’22.4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대통령은 마산어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오늘 대통령이 방문한 마산어시장은 마산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수산물, 건어물, 족발 등 다양한 시장 점포를 비롯하여 횟집 등 식당이 많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2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열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탈원전으로 무너진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창원·경남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취임 직후부터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하고, 지난 정부가 금지했던 원전 10기의 계속운전 절차를 개시하는 한편, 지난 정부 5년간 전체 수주금액의 6배가 넘는 4조원의 원전 수출을 달성하는 등 원전정책과 원전 생태계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1일 오후 울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신정상가시장을 찾아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대통령의 신정상가시장 방문은 후보 시절인 `21년 10월, 첫 방문과 대통령 당선 1주년인 작년 3월에 이어 세 번째이다.시장을 방문한 대통령은 현장 상인들이 겪고 있는 여러 애로사항을 듣고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 촉진 등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신정상가시장은 1970년에 개설한 울산지역 최대규모의 전통시장으로서 농·축·수산물, 의류, 먹거리 등 다양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오랜 역사와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1일 오후 울산에서 ‘다시 대한민국!, 울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열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여, 최초로 산업 기지가 조성된 울산이 첨단산업과 미래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두 주자로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1962년 울산을 특정공업지구로 지정하면서 공업도시 울산의 역사가 시작됐다고 말하며 60여 년 동안 울산은 대한민국 경제의 멈추지 않는 심장으로 산업 발전을 이끌어왔다고 강조했다.대통령은 이어서 울산이 기술 혁명 시대를
[시사파일 조명남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0일 오후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외교 경로를 통해 소통한 바와 같이 우리 국내의 민생현안 집중 등 제반 사유로 인해 독일 방문을 부득이 연기하게 됐음을 설명하고 독일 측의 양해를 구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우리 측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하면서, 양측 간 협의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윤 대통령의 독일 방문을 재추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했다.양 정상은 어제 발표된 ‘한독 합동 대북 사이버보안 권고문’이 금번 방문 연기와 무관하게
[시사파일 조명남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0일 오후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외교 경로를 통해 소통한 바와 같이 우리 국내의 민생 현안 집중 등 제반 사유로 인해 덴마크 방문을 부득이 연기하게 됐음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우리측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하고, 언제라도 대통령의 덴마크 방문을 환영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포괄적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긴밀히 협력해 왔음을 재확인하고, 이번 덴마크 방문 준비 과정에서 녹색성장동맹 강화와 첨단 과학기술 협력과 같은 양
[시사파일 조명남 기자] 2월 20일 윤석열 대통령은 박성재 신임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시사파일 조명남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전공의·의대생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의료개혁은 절대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것”이라고 의료개혁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대통령은 “의료개혁 과정에서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내각 전부가 일치단결해서 국민들이 피해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임상의사도 중요하지만, 첨단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도 의료 인력 확충은 중요하다”
[시사파일 조명남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7일 넷플릭스의 테드 서랜도스 공동대표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2'에 출연하는 배우 이정재 씨를 대통령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서랜도스 대표는 지난해 넷플릭스의 한국 투자 발표 이후 진행 상황을 대통령께 공유했으며, 대통령은 넷플릭스 측이 빠르게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시하고 지속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늘려달라고 당부했다.지난해 4월 24일 미국 국빈 방문 당시 워싱턴DC 백악관의 블레어하우스에서 대통령을 접견했던 서랜도스 대표는 "향후 4년 동안
대통령실은 18일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양보할 수 없는 문제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상황에서 '원칙'을 지키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급격한 고령화로 의료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의사 수 증원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수 불가결하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한 집단행동은 그 어떤 경우에도 명분을 가질 수 없다"며 "의료 현장을 떠나지 말아 줄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시사파일 조명남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6일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개최된 2024년 학위수여식 축사에서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가 힘껏 지원할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라고 당부했다.대통령은 매년 카이스트를 방문하는 이유가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 인재들이 대한민국은 물론, 인류의 미래를 더욱 밝고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는 기대와 믿음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이 카이스트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대통령은 카이스트가 설립(1971년)된 지 반세기 만에 대한민국이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