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4회 업로드하여 성북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성북TV"에 게시

교육 영상 첫 화면

[시사파일 조명남 기자] 성북구가 급변하는 부동산정책에 대한 구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부동산중개 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관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및 부동산중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부동산중개실무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동산중개실무 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여간 집합교육을 하지 못하다가, 올해부터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방법을 전환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강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실무・연수교육 전임 강사이자 대구대학교 부동산학과 외래교수로 재직 중인 류상규 박사이다. 영상은 예산절감을 위해 성북구청 지적과 직원들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중개사고 예방 관련 최근 개정 사항 및 판례 ▲중개대상물 표시·광고법 ▲계약서 작성법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 등 부동산중개업 신규등록자, 관외 전입자 등이 부동산중개업을 실무로 접할 때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동산중개실무 아카데미는 성북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성북TV"에 분기별로 4회 게시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 진행돼 수강을 원하는 누구나 언제든지 들을 수 있다. 또한 강의 자료도 성북구청 홈페이지나 카카오채널 ‘성북구 부동산중개업 알림방’ 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부동산중개실무 아카데미를 통해,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받아 일상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고 급변하는 부동산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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